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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소형밥솥 온라인 판매량 급증

  • 송고 2020.03.19 17:19 | 수정 2020.03.19 17:19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쿠쿠

ⓒ쿠쿠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이하 쿠쿠)는 1인 가구를 포함한 핵가족이 증가하는 최근의 추세와 함께 3인용과 6인용 등 소형밥솥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쿠쿠전자의 IH 압력밥솥을 포함해 전기압력밥솥, 전기보온밥솥 중 6인용 이하 소형 제품의 경우 지난달 온라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했다. 특히 쿠쿠의 프리미엄 밥솥인 IH 압력밥솥의 6인용 이하 소형제품의 온라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5% 상승했다.

쿠쿠전자의 소형 밥솥 성장세를 이끄는 IH 압력밥솥 트윈프레셔는 가지 압력을 제어할 수 있는 트윈프레셔 기능을 밥솥에 탑재해 한 대의 밥솥에서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다.

초고압으로 밥을 지으면 압력밥솥 특유의 차지고 쫀득한 밥맛을 낼 수 있으며 잡곡밥, 수육, 삼계탕 등을 요리 시에도 편리하다. 또한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으면 김밥, 덮밥, 초밥, 볶음밥, 비빔밥 등을 조리할 때 최적화된 밥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60가지 이상의 레시피가 탑재돼 밥솥 기능을 넘어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멀티쿠커로 사용할 수 있어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쿠쿠 에그밥솥(CR-0675FW)은 20~30대 젊은 세대로 구성된 1인 가구 및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6인용 소형 전기보온밥솥으로 젊은 세련된 디자인과 소규모 가족 맞춤형 기능이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온라인에서 월 평균 판매량이 약 5배 이상 증가했다. 쿠쿠는 편리한 기능은 물론 감성적 디자인까지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에 부합된 것을 인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에그밥솥은 맞춤 밥맛 기술로 차진 밥과 부드러운 밥, 구수한 밥 등 세 가지 스타일로 취사할 수 있다. 아울러 잡곡밥과 볶음밥 등 밥 메뉴, 오랫동안 푹 익혀야 하는 건강죽과 갈비찜, 아이를 위한 이유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만들 수 있는 요리 기능이 탑재됐다.

제품 외관은 화이트 컬러의 매트한 질감과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조화로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와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품 상단 밥솥 뚜껑의 터치 방식의 디스플레이와 정면의 원터치 오픈 버튼은 직관적이며 조작이 쉽고 간단해 사용이 편리하다.

위생적인 밥솥 사용을 위한 기능들도 눈여겨 볼만하다. 분리형 커버와 물받이는 탈부착할 수 있어 세척과 관리가 용이하며, 내솥은 쉽게 내용물이 들러붙지 않는 논스틱코팅으로 내열성, 비점착성, 저마찰성이 뛰어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밥물 고임 방지 배수로는 취사 시 발생하는 밥솥 내부의 고인 밥물을 말끔하게 제거해 신선한 밥맛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며 버튼을 누르면 자동살균 세척기능이 작동돼 밥솥 내부를 강력한 스팀으로 살균한다.

쿠쿠 관계자는 "젊은 세대에게도 '밥솥은 쿠쿠'라는 공식과 함께 소규모 가정을 위한 컴팩트한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된 소형 밥솥이 지속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쿠쿠만의 독보적인 가열기술이 기본이 된 폭넓은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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