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두 번째 유산 고백, 이윤지♥남편 동병상련 고통 어땠나

  • 송고 2020.01.10 08:27
  • 수정 2020.01.10 08:27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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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두 번째 유산 고백 이윤지 남편 (사진=민지영, 이윤지 인스타그램)

ⓒ민지영 두 번째 유산 고백 이윤지 남편 (사진=민지영, 이윤지 인스타그램)

배우 민지영 두 번째 유산 고백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증폭시키며 응원으로 이어졌다. 배우 이윤지 역시 같은 아픔을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고백한 바, 두 여자 연예인을 향한 세간의 관심이 폭발했다.

민지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두 번째 유산 고백을 했다. 지난 해 10월 말, 또 다시 유산 사태를 겪은 것. 민지영은 고통을 숨기지 않기로 했다며 아기를 품에 안을 때까지 함께 이겨내보자며 많은 부모들을 독려했다.

민지영 나이 1979년생으로 올해 42세다. 그는 2018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으며 남편 김형균은 1세 연하다. 그런 민지영은 KBS2 '사랑과 전쟁' 불륜 연기로 이름을 알렸다. 부부는 특히 지난 2018년 MBC 예능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 민지영은 시댁과의 교류를 보여주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민지영과 같은 유산의 아픔은 배우 이윤지, 치과의사로 병원에서 일하는 남편 정한울 씨에게도 자리했다. 이윤지는 현재 첫째 딸 라니에 이어 둘째 라돌이(태명)를 임신한 상황인데, 둘째 임신에 앞서 유산을 세 차례 했다. 이윤지는 "겁쟁이가 돼 버렸다"라며 지난날 유산의 아픔을 회상했다. 엄마가 되는 길은 이토록 고달픈 것일까. 배우 민지영 두 번째 유산 고백, 이윤지 세 차례 유산 고백을 향한 세간의 응원이 뜨거운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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