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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에쓰오일 "디지털전환 본격화, 2단계 석유화학 추진"

"미래 경영환경 불확실성 심화"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20-03-26 11:54

▲ 에쓰오일 울산공장.

에쓰오일이 출렁이는 세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트랜스포메이션) 및 제2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에쓰오일 김철수 이사회 의장은 26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열린 45기 정기주총에서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 경기 둔화 및 원유시장의 불안정으로 인해 미래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회사는 경영환경 변화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동시에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성장동력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경영 전반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디지털 전환은 아날로그식 작업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재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방식이다.

또한 에쓰오일은 제2 석유화학 프로젝트도 예정대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 의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에너지 화학기업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2단계 석유화학 확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총 12조원을 투입해 석유화학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5조원을 투입한 1단계 프로젝트 RUC ODC(잔사유 고도화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설비가 완공됐고, 7조원을 투입하는 2단계 프로젝트 SC&D(스팀크래커 및 올레핀 다운스트림)도 준비 중이다.

김 의장은 "투명한 지배 구조와 환경 및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