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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시-대한적십자 "코로나 위기, 손잡고 대응하자"

의료용 마스크 50만장·멸균방호복 3000벌 기증
대구·경북지역 의료지원단 및 취약계층에 전달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20-03-19 18:29

▲ 사진=대한적십자사

중국 난징시(南京)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한 의료용 마스크 50만장과 멸균 방호복 3000벌이 19일 대구·경북지역에 전달됐다.

기증물품 중 마스크 12만장은 대구·경북의사협회 의료진과 환자에게 우선 지원된다. 나머지는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와 경북지사를 통해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제공된다.

이번 기부는 난징시가 현지에 공장을 둔 한국 기업에 방역물품 기증 의사를 밝혔고, 현지 기업 안내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가 이뤄졌다.

난징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은 인류 공동의 적으로 함께 손잡고 대응하자"면서 "한국이 하루빨리 감염병 위험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국민을 위해 방역물품을 기증해준 난징시에 감사하다"며 "긴급히 필요로 하는 의료진, 환자,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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