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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3.78달러…예상 밖 미 원유재고 증가

휘발유, 중간유분 재고 전주比 197만 배럴, 64만 배럴 감소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20-02-21 09:13

국제유가는 예상 밖 미국 원유재고 증가에 상승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49달러 오른 53.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9달러 상승한 59.3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3달러 뛴 56.92달러로 집계됐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42만 배럴 증가에 그쳤다. 코로나19 여파로 250만 배럴 증가할 것이란 시장의 예상을 뒤엎었다.

휘발유 및 중간유분 재고는 각각 전주 대비 197만 배럴, 64만 배럴 감소했다.

다만, 코로나19 우려가 지속되면서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코로나19 감염자는 약 7만5000명, 사망자는 2100명이다.

미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7% 상승한 98.88을 기록했다.

국제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5%(8.70달러) 오른 1620.50달러를 기록했다. 2013년 2월 이후 약 7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