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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겨냅시다"…SK 최태원 회장, 직원들과 행복회식

19일 본사 주변 회식 6곳 참석
100회 행복토크 완주 등 소통 넓혀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20-02-21 12:06

▲ 최태원 SK 회장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을 돕는 차원에서 19일 직원들과 함께 서울 종로 일대 식당에서 함께 회식을 했다.

최태원 SK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저녁회식을 했다.

2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9일 저녁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 사옥 주변의 식당 6곳과 호프집 1곳을 들러 직원들과 함께 회식을 즐겼다. 여기에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일부 CEO들도 동행했다.

최 회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며 식사비를 대신 계산했고 식당 주인들에게도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SK그룹은 사옥 주변 식당을 돕는 차원에서 일정 기간 매주 하루 구내식당을 닫기로 했다. 최 회장은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코로나19 경제계 대응'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행복경영론을 주창하고 있는 최 회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초에는 직원들과 소통하는 행복토크 100회를 약속하고 실제로 지난달 18일 본사에서 100회째 행복토크로 이를 완주했다.

SK그룹은 회사 고유 경영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에 행복경영론을 담기 위해 14차 개정을 발표했다.

개정된 SKMS에는 ▲행복경영 주체로서 구성원의 역할과 실천 강조 ▲고객,주주,사회,비즈니스 파트너로 이해관계자 범위 확장 ▲이해관계자 행복을 사회적 가치로 개념화하는 방향이 담겼다.

최태원 회장은 "SK 경영지향점을 '지속가능한 구성원 행복'으로 정립하고 VWBE(자발적,의욕적 두뇌활용)를 통한 수펙스(SUPEX) 추구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SKMS를 개정했다"며 "SKMS는 함께 실천하기로 약속한 우리의 믿음과 일하는 방식이고 새로운 SKMS를 나침반 삼아 행복경영 실행력을 높이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