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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팀장급 이상 임직원에 '자사주 보상안' 확정

'양도제한부 주식제도(RSU)' 도입…자사주 40만주 75.4억원 상당 확보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20-02-20 17:10

한화솔루션이 팀장급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사주 보상제'를 시행한다.

한화솔루션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임직원 포상에 자사주를 활용하는 '양도제한부 주식(RSU·Restricted Stock Unit) 제도'를 도입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은 오는 5월 20일까지 약 90일간 자사주 40만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규모는 한화솔루션 전날 종가 기준 75억4000만원 규모다.

한화솔루션의 확정 RSU 지급 대상은 300명 정도. 총 36만544주를 지급한다. 팀장·임원급 경력직 입사자에 부여하고 임직원 포상용 등으로 3만9456주를 배정했다.

앞서 ㈜한화는 지난 11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진의 책임경영 강화를 목적으로 자사주 18만주(41억원 상당)를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한화 관계자는 "그룹 차원에서 RSU 제도를 계열사들이 순차적으로 도입 중"이라며 "각 계열사 특성에 맞게 관련 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RSU는 미국 정보통신기술 업계를 중심으로 실행중인 자사주 보상 제도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해당 시점에 주식을 무상 지급한다. 국내 대기업 중 한화그룹이 가장 먼저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