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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1.17달러…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

코로나19 사태 2월 정점…OPEC, 올해 석유수요 증가량 전망치 하향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20-02-13 09:36

국제유가는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1.23달러 상승한 51.1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1.78달러 오른 55.7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는 전일 대비 배럴당 1.20달러 뛴 54.23달러로 집계됐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중국 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11일 기준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015명 증가한 4만4653명을 기록, 1월 30일 이후 가장 낮은 증가량을 보였다.

이에 코로나19 사태가 2월 중 정점을 기록하고 이후 진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설득력을 얻으며 시장 안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은 최근 공개한 월간 보고서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석유수요 증가량 전망치를 하루평균 122만 배럴에서 99만 배럴로 하향했다.

미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8% 상승한 98.9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