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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작년 영업익 2447억원…티앤씨·화학 등 화학계열 호조

효성티앤씨 연간 영업익 3229억원…전년 대비 102% 증가
효성화학 연간 영업익 1539억원…전년 대비 48% 개선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20-01-31 19:10

㈜효성은 지난해 연간 매출 3조3813억원, 영업이익 2447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9159억원, 영업이익 7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19.7% 증가했다.

효성티앤에스가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에 따라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연결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일부 사업회사의 호실적에 따른 지분법 수익이 확대되면서 ㈜효성 실적은 개선됐다.

효성티앤씨 지난해 연간 매출은 5조9831억원, 영업이익 322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4706억원, 영업이익 83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 102.1% 증가했다.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가 지난해 9월부터 본걱 가동하기 시작한 인도 공장을 비롯해 해외 법인들의 판매량이 늘면서 수익이 확대됐다.

무역 부문은 철강 제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고, NF3도 중국 취저우 공장 가동 정상화로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효성화학은 지난해 연간 매출 1조 8125억원, 영업이익 1539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4171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 48.1% 증가했다.

PP/DH는 가격 프리미엄이 반영으로 판가가 상승했고, 폴리에스터필름은 생산성 수율이 개선돼 판매량과 수익이 확대됐다. 폴리케톤은 2018년 대비 50% 이상 판매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