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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친환경 선박연료 브랜드 '현대 스타' 출시

불순물 완벽 제거 강조
시장 선점 인지도 향상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12-05 11:30

▲ 내년 시즌 프로축구경기장에 설치될 'HYUNDAI STAR'광고물 (예상도)[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세계 최초 친환경 선박연료 브랜드 'HYUNDAI STAR(가칭)'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STAR(Supercritical Solvent extracted Treated Atmospheric Residue)은 단순정제설비에서 생산되는 잔사유에 초임계 용매를 사용하는 신기술을 적용, 아스팔텐과 같은 불순물을 완벽히 제거한 제품을 의미한다.

이번 브랜드 출시는 IMO 2020으로 급격한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초저유황 선박연료 시장 선점을 위해서다. 현대오일뱅크는 이와 관련 지난달 국내 최초 특허출원 등 독자적인 초저유황 선박연료 제조 기술을 선보였다. 현재는 대산공장에서 하루 최대 5만 배럴의 초저유황 선박연료를 제조하는 설비를 가동 중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브랜드 출시와 함께 주 고객층인 선박, 해운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로드쇼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인들도 'STAR'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게 국내 프로축구 경기장 등에 광고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가전제품 같은 소비재에 브랜드 네임을 붙여 차별화를 꾀하듯 선박연료의 뛰어난 품질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론칭했다"며 "선박건조와 엔진 분야에서 현대가 세계 탑인만큼 선박연료 시장에서도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