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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2030년 '매출 10조·영업익 1조' 청사진 제시

창립 20주년 맞아 비전 2030 선포…미래 성장동력 적극 육성
전해상 사장 "뉴 모빌리티 시대 필수 경량화 부품소재 선도"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9-12-02 14:32

▲ 도레이첨단소재는 2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국도레이R&D센터에서 중장기 성장목표(비전 2030)을 선포했다.

도레이첨단소재가 10년 후인 2030년까지 '매출 10조원 및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의 중장기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도레이첨단소재는 2일 서울 마곡 한국도레이R&D센터에서 이희범 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을 비롯 고객사, 도레이 닛카쿠 아키히로 사장,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 및 전해상 대표이사 사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준공식과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전해상 사장은 "지난 20년간 성장을 이어받아 제2의 도약을 이뤄 '소재산업의 글로벌 리더'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신성장 분야에 적극 진출하고 소재산업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탄소섬유 복합재료, PPS수지, IT소재 등 다양한 첨단소재 및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 주행차 등 뉴 모빌리티 시대의 필수 경량화 부품소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성장 분야로는 초연결사회 진입에 대응해 미래 성장산업의 부품소재 파트너로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뉴 모빌리티(New Mobility) 시장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폴더블 재료, OLED용 소재, 마이크로 LED용 소재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고부가 가치 중심의 필름소재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5G 고속 전송용 소재와 MLCC용 이형재료, 회로재 등 자율 주행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신소재 개발에도 집중한다.

친환경 분야에선 탄소섬유, PPS 수지, 섬유소재 등 환경적 부가가치를 높여나간다. 탄소복합재료를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PPS 수지 사업의 용도를 넓히고 전기차 경량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이 외에 아시아 1위 스펀본드 부직포와 원면·원사 분야 선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원료소재를 활용하고, 다양한 제품에 리사이클 원료를 사용해 친환경 생활소재 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수(水)처리 솔루션 분야 및 헬스케어 분야도 강화한다. 역삼투 분리막과 마이크로 필터뿐만 아니라 해수담수 및 울트라 필터 등 고도의 수처리 필터 기술을 활용해 가정용 시장을 넘어 수처리 설비와 산업용 플랜트 시장에서도 역량을 높여나간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스마트 섬유소재 개발로 일상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마곡R&D센터를 신성장 동력의 산실로서 고객사와 공동연구,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융복합 기술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