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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브렌트유 63.87달러…트럼프 홍콩인권법안 서명

중국 외교부 "단호히 대응할 것"
러시아, 감산 규모 확대 주저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11-29 10:33

국제유가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2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9달러 하락한 63.87달러로 집계됐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6달러 떨어진 63.33달러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미국 휴일로 거래되지 않았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는 트럼프 미 대통령 홍콩인권법안 서명 소식에 주저 앉았다.

27일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 인권법안 서명 이후 중국 외교부가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발표, 시장에서는 미-중간 무역협상이 영향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됐다.

러시아의 감산 규모 확대 주저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석유회사들은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과의 회동에서 현재의 생산쿼터에서 변동을 원하지 않으며 감산대상에서 컨덴세이트를 제외시켜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6% 하락한 98.3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