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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산업연합회는 11월16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섬유패션업계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2019년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성기학 회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
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섬유패션업계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섬유패션인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 걷기 행사는 섬산련 성기학 회장을 비롯 섬유패션업계 임직원 및 가족 등 700명이 참가해다. 경세호 섬산련 고문 1000만원, 조창섭 영신물산 회장 1000만원 등 소정의 성금과 참가비로 총 6000만원 상당의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영원아웃도어, 피엔에이코리아, 덕신텍스타일 등 25개 기업 및 단체가 성금과 물품을 협찬했다.
성기학 회장은 "걷기대회가 장학기금 조성뿐만 아니라 섬유패션인이 한 마음으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힘차게 도전하자"면서 "서로 격려 하고 용기를 북돋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섬산련 장학재단은 미래 인재양성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 섬유패션 전공자 및 업계 종사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영원무역이 매칭 출연금 6000만원을 포함 총 2억3300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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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섬유산업연합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