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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RC협의회, 세계 화학 현황 공유 'APRCC 2019' 개최

7,8일 웨스틴호텔 진행
자발적 환경안전보건 개선 필요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등록 : 2019-11-07 09:31

한국RC협의회는 7,8일 양일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APRCC(Asia-Pacific Responsible Care Conference) 2019' 행사를 개최하고 각 국 화학산업의 현황과 환경 안전 보건 우수사례 및 비전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 유제철 실장, 한국RC협의회 임승윤 부회장, 마티노 가벨리치 폴리미래 CEO 및 아태지역 14개 RC회원국 담당자 등 국내외 화학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RC협의회 임승윤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불과 한 세대전만 해도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고, 인류의 풍요와 윤택한 삶을 가져온 것으로 평가받던 화학산업이 오늘날에는 화학물질의 유해성과 공장 사고 등을 계기로 부정적인 측면만이 강조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RC는 화학산업계 스스로가 환경 안전 보건의 개선에 주력하고, 그 성과와 사회경제적 기여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이해시킴으로써 화학산업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는 전세계 화학산업의 중요한 자발적 추진 과제"라고 강조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RC협의회는 글로벌 화학산업의 자발적 환경 안전 보건 개선활동인 Responsible Care의 한국 사무국이다. 1999년에 설립되어 현재 동서석유화학의 채종경 사장이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환경부 생활환경정책실 유제철 실장은 축사를 통해 "화학산업을 비롯한 산업계는 RC활동을 통하여 대내외 환경문제 등에 대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 해왔다"며 "RC활동은 지속가능발전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활동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The next Challenges for Responsible Care’를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전세계적으로 환경 안전 보건의 중요성이 더해지는 요즘, 과거노력에 더해 향후 RC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양일간 총 5개 세션 22개 발표 및 종합토론으로 구성돘다.

제1세션에서는 ‘RC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각국 RC 추진 현황 및 과제에 대하여 스리랑카(LRCC), 한국(KRCC), 유럽(Cefic), 뉴질랜드(RCNZ)에서 발표했다.

제2세션 ‘RC vs 지속가능발전’에서는 RC활동을 통한 화학산업의 지속가능발전 기여에 대해 미국(ACC), 일본(JCIA), 대만(Formosa Group), 국제브롬위원회(BSEF)에서 발표했다.

제3세션 ‘회원국별 플라스틱 대응현황 및 향후과제’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문제(플라스틱 폐기물, 미세플라스틱, 해양플라스틱)관련, 각 국 주요이슈와 해결방안에 대해 RC Leadership Group, 일본(JCIA), 인도네시아(RCI), 한국(SKC, 롯데케미칼)에서 발표했다.

제4세션 ‘공정안전 우수사례’에서는 화학공장 사고로부터 근로자 및 지역사회의 피해 예방 우수사례에 대해 한국(듀폰코리아), 대만(Formosa Group), 중국(AICM), 일본(Kao corp.), 싱가포르(싱가포르 석유화학협회)에서 발표했다.

제5세션 ‘글로벌 화학물질관리 현황 및 업계 대응방안’에서는 각 국 주요 화학물질관리 정책 현황과 이슈를 논의하고 나아가 규제국가로 화학물질 수출시 유의사항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한국(한국바스프), 대만(TRCA), 필리핀(SPIK), 일본(JCIA)에서 발표했다.

APRCC(Asia-Pacific Responsible Care Conference)는 아태지역 RC 활동 증진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화학산업 이미지 제고 및 장기적인 공동발전을 목적으로 1995년(홍콩)부터 매 격년 개최되고 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2017)와 필리핀(2015)에서 진행됐다.

한국RC협의회는 APRCC 2019에 앞서 국내외 화학업계 담당자들을 초청해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20년간 국내 RC 활동 보급을 통해 환경 안전 보건 문화향상에 기여한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APRO(Asia-Pacific Responsible Care Organization) 및 RCLG(Responsible Care Leadership Group)회의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