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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스트로, 3Q 영업익 4.2억 유로…핵심제품 판매 증가

매출 전년比 14.6% 감소…제품 가격 하락
"올해 매출 목표치 달성…영업익 16억 추산"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10-31 10:25

독일계 화학기업 코베스트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올해 3분기 매출 32억 유로, 영업이익(EBITDA) 4억24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제품 가격 하락과 수익성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5% 떨어졌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1억4700만 유로로 70.4% 하락했다.

마커스스텔만 코베스트로 대표는 "각종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이 계속되며 어려운 경제 상황과 더불어 자동차 산업의 침제가 지속되고 있지만, 코베스트로의 핵심제품 판매량(Core volume)은 3분기에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폴리우레탄 사업부의 핵심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전기전자, 가구, 가전제품과 건설 부분에서의 수요가 증가해 자동차 산업의 수요 하락을 상쇄했다. 다만 시장 경쟁 심화로 판매가가 낮게 책정됨에 따라 매출은 1억478만 유로,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54.6% 감소한 1억96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폴리카보네이트 사업부 핵심제품 판매량은 9.3% 개선됐다. 전기전자, 건설 부분이 판매량 성장을 견인했다. 다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2% 감소한 9억100만 유로에 그쳤다. EBITDA는 폴리우레탄 사업부와 마찬가지로 판매가격이 하락해 전년 동기 대비 58.1% 떨어진 1억3200만 유로로 집계됐다.

코팅, 접착제, 특수원료 사업부 핵심제품 판매량은 4.0% 감소했다. 자동차 산업의 코팅 원료 수요 감소 영향이 컸다. 매출은 5억88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 EBITDA는 11.9% 감소한 1억1100만 유로로 나타났다.

마커스스텔만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치를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며 "EBITDA는 15억7000만~16억5000만 유로가 되겠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