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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락, WTI 54.07달러…사우디 피격시설 복구

"9월 25일부로 공격 이전 생산능력 회복"
중국 9월 PMI 지수 50 하회…"부진 여전"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10-01 09:23

국제유가는 사우디 피격시설 복구 소식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84달러 급락한 54.07달러로 나타났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13달러 하락한 60.78달러로 집계됐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13달러 떨어진 60.94달러로 마감했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사우디 아람코의 이브라임 알부아이나인 판매 담당 최고경영자(CEO)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공격받은 석유시설의 생산 용량이 9월 25일부로 공격 이전 수준을 모두 회복했다"고 밝혔다.

중국 주요 경제지표 부진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49.5→49.8)했다고 발표했으나 여전히 경기 위축을 가늠하는 50 이하를 기록해 경기 부진 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이날 미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9% 상승한 99.39를 기록했다.

국제 금값은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2.2%(33.50달러) 떨어진 1472.9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8월 2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