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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SM 사업 진출…울산 신규설비 3000억원 투자

2021년 하반기 SM 30만톤 설비 완공 목표…年매출 1300억원 증가 기대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9-09-09 16:28


대한유화가 30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스티렌모노머(SM·Styrene Monomer) 공장을 울산사업장에 건설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유화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방안의 일환으로 SM 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오는 2021년 하반기 SM 30만톤 생산설비 완공을 목표로 약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유화는 SM 공장이 완공되면 2022년부터 연간 1300억원 정도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유화는 신규 SM 사업 진출을 통해 기존 잉여 에틸렌 및 벤젠을 활용한 NCC 업-다운스트림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수익 다양화를 도모하고 중장기적으로 올레핀 및 PE/PP에 편중된 사업모델을 탈피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방향족 계열 신사업 확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울산석유화학단지 특성상 SM은 공급에 비해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대한유화의 SM 시장 진입으로 단지내 공급 안정성이 증가할 전망이다.

SM은 벤젠과 에틸렌을 원료로 합성한 에틸벤젠을 반응시켜 제조한다. 폴리스티렌(PS), SBR, ABS, 도료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일회용 컵, 단열재, 포장재 등 범용 플라스틱 제품의 기초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