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09월 15일 16:46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성윤모 장관 "소재분야 핵심기술 확보위해 국가적 역량 집중"

에폭시 수지 국산화 성공한 제일화성 방문해 현장 목소리 경청
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방안 모색…"추가경정예산 활용"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9-08-28 13:33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28일 오전 울산 소재 에폭시 수지 생산기업인 제일화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늘부터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국내 소재·부품 업계의 영향 등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연구개발·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내 화학분야 소재 업체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일화성은 이날 범용 에폭시 수지 제조업으로 창업 후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에 활용되는 특수 에폭시 수지의 국산화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임종일 제일화성 대표는 "정부 R&D 지원 등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플렉서블 PCB 등 추가적인 소재 국산화에 성공해 해외수출 등을 통해 급격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성윤모 장관은 "정부는 제조업의 중추이자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예산, 금융, 세제, 규제특례 등 전방위적으로 국가적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며 "주력 산업 분야에 파급효과가 큰 핵심 품목의 경우 추가 경정예산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 기술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정 국가에 대한 높은 의존도 등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구조적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더불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의지와 노력이 절실하다"며 "제일화성도 국산화에 성공했던 경험을 다른 기업에도 공유하는 등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써 핵심소재 국산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