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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종료 D-10…휘발유 60원·경유 40원 오를 듯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08-22 09:09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9월부터 각각 리터당 약 60원, 40원씩오를 전망이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이달 말 종료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22일 정부 및 정유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유류세 인하를 연장하지 않고 이달 말까지만 시행할 방침이다.

경기 둔화와 일본 경제 보복 등을 고려해 연장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국제 유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세수가 예상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커져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세금 인하분이 기름값에 다시 반영돼 휘발유는 58원, 경유는 41원, LPG는 14원이 더 오르게 된다. 8월 넷째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493원인 점을 고려하면 1550원대를 넘어서게 되는 셈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유류세 인하를 시작했다. 당초 5월 초까지로 예정됐던 인하기간은 8월 말까지 연장됐다. 유류세 인하 조치로 정부가 걷지 못한 세금은 2조600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