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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 안성 공장 동국생명과학에 매각

2020년 6월까지 M&A 절차 마무리…바이엘, 조영제 생산 獨 이전 완료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9-08-20 13:32

독일계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코리아(Bayer Korea)가 안성 공장을 동국생명과학에 매각한다.

20일 바이엘에 따르면 바이엘 코리아의 경기도 안성 공장 1만7000㎡ 대지와 건물 및 관련 시설을 동국생명과학이 인수한다.

양사는 내년 6월까지 안성 공장 매각 및 인수 관련 절차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바이엘 코리아가 안성공장에서 생산하던 조영제(造影劑)는 작년 말 독일로 생산 이전을 완료했다.

조영제는 엑스레이·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 영상진단을 하기 전 특정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이도록 투여하는 약물이다.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 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에 고품질 의약품을 계속해서 공급할 수 있는 매수자를 찾아 이번 매각에 합의했다"면서 "한국에 혁신 의약품을 지속 공급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호 동국생명과학 대표는 "바이엘 코리아 안성 공장 인수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의약 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바이엘 코리아 안성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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