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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혼조, 브렌트유 64.86달러…국제 정세 개선

美, 이란 공습 승인 철회…G20서 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러시아 "석유시장 국제적 협력 중요…지난 합의 좋은 사례"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06-25 09:29

국제유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WTI는 상승했지만, 브렌트유와 두바이유는 하락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47달러 상승한 5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4달러 하락한 64.8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20달러 떨어진 64.02달러로 집계됐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이날 브렌트유는 국제 정세 개선 기대감에 소폭 하락을 기록했다.

우선 군사 충돌 우려까지 나왔던 미-이란 관계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공습에 대한 승인을 철회하며 완화됐다.

또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 개최를 확정하는 등 미-중 무역협상 관망세에 유가는 하락했다.

다만, 산유국 감산 연장 기대감은 브렌트유 하락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오는 7월 1일 개최 예정인 산유국(OPEC+)회의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석유시장에서 국제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난 OPEC+ 합의가 좋은 사례"라고 언급했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장관은 "올해 하반기 감산 연장을 원한다"며 감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드러냈다.

미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5% 하락한 95.98을 기록했다.

국제금값은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8.10달러 오른 1418.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3년 8월 이후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