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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2.51달러…미-이란 긴장감 고조

미국, 오만해 유조선 2척 피격 배후에 이란 지목
IEA, 올해 석유 수요 증가세 10만b/d 하향 조정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06-15 11:08

미-이란 간 긴장감 고조에 국제유가는 힘을 받았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23달러 상승한 52.5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70달러 뛴 62.0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8달러 하락한 69.90달러를 기록했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지난 13일(현지시간) 오만해에서 발생한 유조선 2척 공격 배후를 두고 미국과 이란이 서로를 지목했다.

미국 CNN은 미국 정보관계자 말을 인용해 "유조선 피격 전 이란이 미국의 드론을 발견하고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올해 석유 수요 증가세 둔화 전망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IEA(국제에너지기구)는 올해 세계 석유 수요 증가분을 전월전망 대비 하루평균 10만 배럴 하향한 하루평균 120만 배럴로 전망했다.

앞서 EIA(미 에너지정보청)와 OPEC도 석유 수요 증가분을 각각 하루평균 20만 배럴, 7만 배럴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국제금값은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06%(0.80달러) 오른 1344.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