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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2.28달러…중동 위기 재점화

호르무즈 해협 인근 유조선 피격…美, 공격배후로 이란 지목
EIA, 올해 석유수요 20만b/d 하향 조정한 120만b/d 증가 전망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06-14 09:49

국제유가는 유조선 피격 사건에 반등했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14달러 상승한 52.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34달러 뛴 61.3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8달러 오른 60.28달러를 기록했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13일(현지시간) 호즈무즈해협 인근 오만 해상에서 대형 유조선 2척이 어뢰에 의해 피격됐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공격 배후로 이란을 지목했다. 이란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박한 가운데 중동 위기는 재점화됐다. 앞서 지난달에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사우디 유조선 2척을 포함한 4척의 선박이 정체불명의 공격을 받은 바 있다.

석유수요 증가 둔화 전망, 미 원유재고 증가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올해 석유수요 증가분을 전월 전망대비 하루평균 20만 배럴 하향한 120만 배럴로 전망했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220만 배럴 증가한 4억8550만 배럴을 기록했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5%(6.90달러) 상승한 1343.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