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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롯데비피화학 대표 "매출 1조·이익 2천억 글로벌 화학사 도약"

초산 증설공장 준공 및 제2 초산비닐 공장 기공…창립 30주년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기여"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9-05-22 08:38

▲ 롯데비피화학 울산 초산 공장 전경

롯데그룹 정밀화학 계열사 롯데비피화학이 22일 울주군 청량읍 소재 울산공장에서 '초산 증설공장 준공식 및 제2 초산비닐 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롯데비피화학의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함께 마련됐다. 송철호 울산시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김영준 롯데비피화학 대표이사, 나이젤 던(Nigel Dunn) 비피페트로케미컬 글로벌 아세틸담당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준 롯데비피화학 대표는 "30년 역사에 걸맞는 뜻과 책무를 고민할 때"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성공적 공장 준공과 100% 가동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된 롯데비피화학 10만톤 규모 초산 공장과 첫 삽을 뜨는 20만톤 규모 초산 비닐 공장은 그간 투자의 결실이다.

롯데비피화학은 오는 2020년 10월까지 증설을 완료하고 연간 생산력을 105만톤(초산 65만톤·초산 비닐 40만톤)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매출 1조원(영업이익 2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아세틸스 사업 강자로 도약할 방침이다.

롯데지주 황각규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신증설 사업 추진을 위해 협조와 지원을 보내준 비피社와 울산시에 감사하다"면서 "울산 지역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서 꾸준한 성장을 통해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작년 10월에 비피본사를 직접 찾아가 투자 협약을 체결했는데 그 약속이 실현된 현장에 서니 감격스럽다"며 "롯데비피화학이 국내 최고의 성공투자 모델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비피화학은 1989년 영국 화학기업 비피(BP)社와 합작 설립된 국내 최초의 아세틸스 메이커다. 지난 2016년 롯데가 삼성비피화학의 삼성측 지분을 인수, 현재 사명으로 변경한 이후 롯데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