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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고부가 제품·기술로 중국 시장 공략 '가속도'

실질적인 고객 유치에 초점…디지털 사이니지 및 QR코드 구축
특정 색상을 소재에 정확하게 구현하는 컬러 디자인 공장 소개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9-05-20 10:22

▲ LG화학의 '차이나플라스 2019' 부스 조감도. [사진=LG화학]
LG화학이 차별화된 고부가 제품과 기술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21~24일 중국 광동성 광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19'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총 40개국에서 4000여 글로벌 기업이 참석한다.

LG화학은 358㎡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스마트 라이브 솔루션'을 테마로 석유화학 제품, 배터리, 탄소나노튜브(CNT) 등을 전시한다.

특히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실질적인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한다. 각 전시 존(Zone) 별로 고객의 이해를 돕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배치했다. 부스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로 상세한 제품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또 원활한 고객 안내 및 상담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 미팅 라운지를 대폭 확대했다.

LG화학은 부스를 일상생활 속 다양한 활동에서 접하는 화학소재를 보여주는 컨셉으로 꾸렸다.

드라이빙 존은 LG화학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이 적용된 자동차 엔진 부품 및 자동차 내외장재, 고성능 합성고무(SSBR)가 포함된 타이어 등 자동차에 작용된 소재를 전시한다.

트레블 존은 여행과 연관된 제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LG화학의 고내열, 고강성의 기능성 플라스틱이 적용된 나동차 내장재 등으로 구성된다.

워크 존은 EP가 적용된 노트북과 블루투스 이어폰, 배터리 및 전도성 소재에 적용되는 CNT 제품,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IT 제품에 들어가는 배터리 등 다양한 사업 분야 제품을 선보인다.

엑서사이즈 존은 헬스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에 적용된 LG화학 소재를 전시한다. PVC가 적용된 짐볼·바닥재, 고무 및 특수수지가 적용된 골프공·요가매트 등이 있다.

릴렉스 존은 일반 가정집에서 쓰이는 LG화학의 첨단 소재들을 선보인다. 정수기, 제습기 등 ABS가 적용된 각종 전자 제품을 비롯해 PVC가 적용된 샤시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화학 소재 등이다.

LG화학은 플라스틱 소재의 정확한 색 구현을 강조한 컬러칩 구조물을 부스 한가운데 전시하고 화면을 통해 고객의 요청에 따라 특정한 색상을 소재에 정확하게 구현하는 컬러 디자인 공장도 소개한다.

부스 우측에는 자동차부품 소재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자동차 목업(Mock Up)을 전시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동차 부품 소재를 상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