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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WTI 62.76달러…무역분쟁 갈등 심화

트럼프, 美 ICT 및 서비스 보호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포 서명
이란, 사우디 유조선 사보타주·송유관 공격 배후 혐의 부인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05-18 16:13

국제유가는 무역분쟁 갈등 고조로 하락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11달러 하락한 62.7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41달러 떨어진 72.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42달러 오른 72.46달러로 집계됐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트럼프 대통령은 해외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국의 정보 통신 기술(ICT) 및 서비스 보호를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적인 언급이 있었던 것은 아니나 중국의 화웨이를 겨냥한 조치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를 두고 중국 인민일보는 미-중 관세 논쟁 등 무역분쟁이 중국을 강하게 할 뿐이고 굴복하지 않겠다는 기사를 실었다.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이란 외교부는 사우디가 제기한 최근 유조선 사보타주 및 사우디 송유관 펌프장 공격의 배후 혐의를 부인하며 중동 리스크를 고조시켰다. 이에 유가 하락폭은 제한됐다.

국제금값도 약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8%(10.50달러) 하락한 1275.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