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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62.87달러…중동지역 긴장 고조

사우디, 송유관 가압소 피격사건 배후로 이란 지목
미국 여름 드라이빙 시즌 진입에 휘발유 수요 상승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05-17 09:32

국제유가는 중동지역 긴장 고조로 4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85달러 오른 62.8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85달러 상승한 72.62달러로 나타났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58달러 크게 오르면서 72.0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사우디는 최근 일어난 송유관 가압소 피격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면서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예멘 반군에 보복을 가했다. 사우디 등은 시아파인 예멘 반군이 장악한 예만 수도에 수차례 보복공습을 강행했다.

앞서 미국은 주 이라크 대사관 및 영사관 내 비필수 인력에 대해 철수 명령을 내렸다. 중동을 오가는 유조선들도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미국 내 휘발유 공급이 타이트한 점도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미국은 여름 드라이빙 시즌 진입으로 휘발유 수요가 커지는 중이다.

국제금값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9%(11.60달러) 하락한 1286.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