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05월 22일 16:57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유가 혼조, 브렌트유 67.23달러…올해 석유수요 하락

OPEC, 올해 세계 석유수요 전월比 4만b/d 하향 조정
올해 1~2월 중국 산업 생산 전년동기比 5.3% 증가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03-15 09:23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5달러 오른 58.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2달러 하락한 67.2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95달러 상승한 68.17달러로 집계됐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이날 브렌트유는 올해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 중국 경제성장 둔화, 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감소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3월 석유시장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석유수요를 전월대비 하루평균 4만 배럴 하향조정한 하루평균 9996만 배럴로 전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월~2월 중국의 산업 생산이 전년 동기대비 5.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를 두고 2017년 이래 최저 증가율이라고 보도했다.

주요 6개국 통화가치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8% 상승한 96.72를 기록했다.

반면,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차질 지속 및 미국의 이란 원유 수출 추자 제재 추진은 하락폭을 제한했다.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은 지난 7일 대규모 정전 사태 이후 계속 중단된 상황이다.

미국은 오는 5월부터 이란의 원유수출량을 하루평균 100만 배럴 미만으로 현재(하루평균 125만 배럴)보다 20% 가량 감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같은 감축 계획은 이란으로부터 원유 수입이 한시적으로 허용된 8개국에 이란산 원유 수입을 줄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시적 허용 국가는 한국, 중국, 인도, 일본, 터키, 대만, 그리스, 이탈리아 등이다.

국제 금값은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전날보다 온스당 14.20달러 내린 1295.1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