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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 WTI 58.26달러…美 원유재고·생산량 감소

지난주 휘발유 재고 460만 배럴↓…원유생산량, 전주比 10만b/d↓
2019, 2020년 원유생산량 예상치 하향 조정…11만b/d, 17만b/d↓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03-14 09:24

국제유가가 일제히 올랐다.

1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39달러 급등한 58.2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88달러 오른 67.5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07달러 소폭 상승한 67.22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및 원유생산량 감소, 올해 미국 원유 생산 증가세 둔화 전망 여파로 힘을 받았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27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390만 배럴 감소했다"며 "휘발유 재고는 예상했던 250만 배럴 감소보다 많은 460만 배럴 감소했고, 중간유분는 38만300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미국의 지난주 원유 생산은 전주대비 하루평균 10만 배럴 감소한 하루평균 1200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올해와 내년 예상 생산량이 하향 조정됐다. 당초 시장이 예상한 생산량은 각각 하루평균 1241만 배럴, 하루평균 1320만 배럴이었지만 최근 하루평균 1230만 배럴, 하루평균 1303만 배럴로 하향 조정됐다.

미 달러는 약세로 나타났다. 주요 6개국 통화가치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 하락한 96.55를 기록했다.

국제 금값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전날보다 온스당 0.9% 오른 1309.3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