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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6.87달러…美 원유생산 증가세 둔화

사우디 "3월에 이어 4월에도 원유생산량 1000만b/d 미만 유지"
EIA "올해 미 원유생산량 소폭 감소 전망…세계 석유수요 둔화"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03-13 09:47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원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08달러 오른 56.8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09달러 상승한 66.6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중동 두바이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34달러 뛴 67.15달러로 집계됐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이날 국제유가는 사우디 4월 원유생산 축소 계획, 미 달러 약세, 올해 미 원유생산 증가세 둔화 전망으로 탄력을 받았다.

사우디는 3월에 이어 4월에도 원유생산량을 하루평균 1000만 배럴 미만으로 유지한다고 공식화했다. 시장 재균형 및 감산참여국의 감산 독려 차원이다.

지난해 12월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의에서 합의한 사우디의 생산량 목표는 하루평균 1031만 배럴이었다.

주요 6개국 통화가치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29% 하락한 96.94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올해 미국의 원유생산량을 하루평균 1230만 배럴로 전망했다. 전월 전망치는 하루평균 1240만 배럴이었다.

더불어 EIA는 올해 세계 석유수요 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EIA가 예상한 올해 세계 석유수요는 전월 전망(하루평균 150만 배럴 증가)보다 낮은 하루평균 145만 배럴 증가다.

국제 금값은 달러화가 다소 약세를 나타내면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6% 오른 1299.1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