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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WTI 54.01달러…미 원유재고 예상량 하회

미 휘발유 재고 전주比 예상증가량보다 109만 배럴↓
2월 말 베네수엘라 對미 원유수출량 전년 比 20만b/d↓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02-07 13:28

국제유가가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0.35달러 오른 54.01달러로 집계됐다.

런던거래소(ICE)의 브렌트(Brent)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71달러 상승한 62.6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는 싱가포르 휴일로 거래되지 않았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이날 국제유가는 예상치를 하회한 미 원유재고 증가, 베네수엘라 원유수출 감소 예상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126만 배럴 증가에 그쳐 예상 증가치인 218만 배럴을 크게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재고는 예상했던 160만 배럴 증가보다 대폭 감소한 51만 배럴 증가에 머물렀다. 중간유분 재고는 예상치인 180만 배럴보다 46만 배럴 더 많은 226만 배럴 감소했다.

유가공시기관인 플래츠(Platts)에 따르면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부문 제재를 감행함에 따라 2월말 베네수엘라의 대비 원유수출이 작년 평균보다 적게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평균 약 50만 배럴에서 하루평균 30만 배럴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 달러화 강세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37% 상승한 96.42를 기록했다.

국제금값은 소폭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4.8달러(0.4%) 하락한 1314.4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