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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학 섬산련 회장 "질적 성장 위한 체질 개선 필요"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 개최…"국제 경쟁 생존 위해서는 독보적 기술력 확보해야"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01-15 13:47

▲ 성기학 섬산련 회장. [사진=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섬유패션업계가 최근 침체된 해당 산업의 수출 확대와 재도약을 다짐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5일 11시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2019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기학 섬산련 회장,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국장,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회 위원장, 한국섬유수출입협회 민은기 회장 등을 비롯해 섬유패션 단체장, 섬유패션업계 CEO, 학계 및 연구소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성기학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환경의 변화와 내수소비 위축으로 기업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미·중 무역 분쟁,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인해 비즈니스 환경이 결코 녹록치 않은 상태"라며 "이제는 우리 섬유패션산업이 질적 성장을 위한 체질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강경성 국장은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서도 2014년 이래로 감소하던 수출이 소폭 반등해 섬유패션산업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치열한 국제 경쟁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밖에는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업계는 생산여건 개선, 현장 인력부족, 가격 및 제품 경쟁력 제고 등의 과제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정부는 ▲고부가가치 및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 등을 위한 연구개발 지원 확대 ▲정보통신기술 기반 섬유패션산업의 생산 유통 기술력 건설 ▲염색, 봉제, 신발 스마트 제조기술 개발로 인력부족, 고령화 등 제조현장 문제 해결 등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