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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현 롯데 화학BU장 "화학 업황 향후 2~3년 어려울 것"

美 신증설 물량 증가 영향…시황 급변동성 과거보다 줄어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9-01-08 21:14

▲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사장)이 "모든 산업이 그렇지만 위기는 우리의 숙명"이라며 현재 석유화학산업에 닥친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시사했다.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김교현 사장은 "석유화학 시황이 작년보다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2~3년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올해 미국의 신증설 물량이 제법 나옴에 따라 어렵겠지만 옛날처럼 시황이 급락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관련해 "첨단소재 등 스페셜티 사업 부문은 항상 숙제"라며 "아직까지 가시적인 성과는 없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올해부터 호흡을 맞추게 된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와 관련해서는 "그동안 큰 현안을 협의하는 등 항상 긴밀하게 소통해왔다"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화학사업과 관련해 "항상 내실 있게 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문동준 석유화학협회 회장(금호피앤비화학 대표), 김창범 한화케미칼 부회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등 석유화학업계 CEO 및 임원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