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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일주·세화학원에 300억원 기부

허승조 이사장 "저소득층 자녀들 더 많은 교육기회 얻도록 장학제도 늘릴 것"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9-01-07 11:04

▲ (왼쪽부터) 박기혁 세화고 교감, 심윤섭 세화여중 교감, 김형생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대표, 홍현민 태광산업 석유화학사업본부 대표, 원유신 세화고 교장, 김흥기 세화여고 교장, 김재윤 세화여중 교장, 박범수 세화여고 교감이 '태광산업, 미래 인재 양성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태광]

태광산업은 7일 오전 7일 세화여고에서 열린 '태광산업, 미래 인재 양성 기금 전달식'에서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에 30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일주·세화학원은 태광그룹 창업주인 일주(一洲) 이임용 선대회장이 학교 설립 비용을 출연해 1977년 설립한 학교법인이다. 학교법인은 이듬해에 세화여중·고, 1987년에 세화고를 각각 개교해 운영 중이다.

태광산업은 지난해 말에도 이곳에 이기화, 이호진 전 회장을 통해 각각 90억원, 154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일주·세화학원 허승조 이사장은 "이 전 회장 등 대주주와 태광산업의 540억원 대의 연이은 기부로 안정적 재정지원이 가능해졌다"며 "학습 환경 개선은 물론 저소득층 자녀들도 더 많은 교육기회를 얻도록 장학제도도 크게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태광그룹 각 계열사도 학교 설립 이후 태광산업의 이번 기부를 포함해 428억 원을 지원했다. 태광산업은 17차례에 걸쳐 348억 원을 기부했고, 흥국생명 50억 원, 티브로드 23억 원, 대한화섬 4억 원, 기타 계열사 3억 원 등을 기부했다. 이호진 전 회장 등 대주주들이 3개교에 낸 개인 기부도 244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