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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미세먼지 2085톤 감소

2015년 대비 6.2% 감소…13만여대 중 11만대 조기 폐차
환경부, 내년 노후 차량 보조금 인상 등 폐차 지원 강화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8-12-05 14:40

올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으로 인해 미세먼지 2085톤(t)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노후 차량 매연 저감 장치 부착 등으로 2015년 대비 6.2%(2085t)에 달하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감축했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기준 연간 경유차 미세먼지 배출량은 3만3698t이었다.

환경부는 2005년부터 노후 차량의 조기 폐차와 신차 구매 등 배출가스 저감에 드는 비용을 지원해왔다.

올해 사업 대상 노후 차량은 모두 13만368대로 집계됐다. 이 중 조기 폐차가 11만대, 매연 저감 장치 부착 차량은 1만6845대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노후 중·대형차의 조기 폐차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노후 차량 폐차 후 신차 구매 시 보조금을 기존보다 3배 이상 인상해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및 저소득층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액화석유가스(LPG) 1t 트럭 구매에 최대 565만원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기 폐차 보조금 165만원에 4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는 것이다.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지원 금액과 조건 등은 환경부, 지방자치단체,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저감 장치 관련 기업인, 전문가 등과 논의를 통해 내년 1월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