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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베이, 자동차 안전성 강화 제품 출시

성능 및 가공성 PPA보다 우수…전기장비 소재에 적합
내열성, 치수안정성, 전기절연성, 융착성 등도 좋아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등록 : 2018-12-03 17:36

▲ [사진제공=솔베이]

벨기에 화학소재 기업 솔베이(Solvay)가 기준선이 높아지고 있는 자동차 승객 보호와 센서, 커넥터 등 시스템 안전성 강화를 위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했다.

솔베이의 폴리아마이드 기반 고성능 소재사업부는 신제품 테크닐(Technyl) 폴리머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폴리아마이드에 함유된 할로겐과 인 성분이 부식의 주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시스템 오류와 합선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개발됐다. 현재 전기냉각시스템, 센서, 커넥터, 고전력 EV 충전기 등이 이 같은 문제에 노출돼있다.

신제품은 전기자동차 전용 원재료 및 클린컴파운딩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됐다. 클린컴파운딩은 물과 전력을 크게 절감해주는 플랜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소재 생산과정에서 환경영향을 최소화한 기술이다.

이번에 솔베이가 개발한 신제품은 부식도가 적어 전기장비 소재로 적합하다. 자동차 연료전지 스택 부품용 소재로 떠오르고 있는 테크닐 원(Technyl One)은 사용 시 성능과 가공성에서 폴리프탈아미드(PPA) 화합물보다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Technyl One은 내열성이 좋아 이온용출이 0에 가깝다. 수소 누출을 막아 치수안정성, 전기절연성, 융착성 등도 우수하다.

신제품은 내년 초 상용 공급될 예정이다.

솔베이 자동차 디렉터 제임스 미첼 박사는 "이 제품은 연료전지 기술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업계 최초의 PA66 기반 소재로 수소자동차용 매니폴드, 히터플레이트, 가습장치, 워터트랩 등 중요한 안전관련 부품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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