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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6년 연속 국가품질명장 배출 '국내 최초'

최철림 동력팀 기장 ‘국가품질경영대회’서 인증서 수여
생산현장 박사 ‘기능장’ 자격 취득 직원 비율 국내 최다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8-11-29 09:08

▲ 한화토탈 동력팀 최철림 기장이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명장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사진=한화토탈]
한화토탈이 국내 기업 최초로 6년 연속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했다.

한화토탈은 지난 2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한화토탈의 동력팀 최철림 기장이 새롭게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최철림 기장은 한화토탈의 6번째 국가품질명장으로 지난 30여년간 현장 혁신을 주도하며 설비 및 품질 개선 활동에 기여했다.

또한 최 기장은 생산현장의 박사 학위로 불리는 '기능장' 자격을 4개나 취득한 설비전문가로서 후배사원들을 위한 설비 교제 제작과 실습 지도를 체계화하는 등 현장 혁신 노하우 전수와 후진 양성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국가품질명장은 산업현장 근로자 중 장인정신으로 품질, 혁신 활동에 뛰어난 성과를 낸 인물을 선정해 대통령 명의로 국가 최고의 현장 기술 인력임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국내 최초 6년 연속 국가품질명장 배출에 대해 "지난 20여년간 단순히 현장 기술 인력을 채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발전시키는데 집중해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토탈은 지난 1999년부터 직원들의 자율적인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개개인의 업무능력 향상이 현장의 혁신과 안전안정가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내 마스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내 마스터 제도는 기능장을 3개 혹은 기능장 2개와 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한 직원에게 마스터의 호칭과 함께 수당 지급을 지급한다. 또 가족을 초청해 사내 명예의 전당 격인 마스터 거리와 벽면에 동판 헌액식을 가지는 등 사내 최고의 기술 인력이라는 명예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격려하는 제도다.

한화토탈은 사내 마스터를 107명이나 배출했고, 현장 기술 인력 950여명이 취득한 기능장 자격증은 무려 468개에 달한다. 실무경력 9년 이상의 기능장 응시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현장 직원 40% 이상이 기능장 1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기능장 보유율은 국내 제조업체 중 가장 높다.

또 사내 마스터들이 자발적으로 기능장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후배들의 멘토 역할을 자처하며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현장 직원 사이에서 자기계발을 위한 자율학습 분위기도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현장 직원들의 기능장 취득이 늘면서 공장 설비에 대한 전문가가 자연스럽게 늘고 있고, 개인의 역량 개발이 궁극적으로 공장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안정가동에도 연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 차원의 현장 기술 전문 인력의 육성과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