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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미얀마 중국측 사고 가스관 복구 완료

CNPC 소유 가스관 정상화…사고 지역 우회 신규 가스관 건설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11-06 15:43

▲ 포스코대우 미얀마 가스전 플랫폼 전경

포스코대우는 중국 CNPC(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그룹 소유의 미얀마 가스전 사고 구간이 지난 4일 복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미얀마 가스전의 중국측 사고 가스관 복구에 따라 가스 판매가 정상화됐다"면서 "공급 차질을 빚던 일부 중국향 공급 물량도 정상 수준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미얀마 가스전은 20년간 가스를 생산?판매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한시적 판매량 하락이 미얀마 가스전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향후 신규 우회 라인 확보를 통해 프로젝트 안정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구된 중국측 가스관은 지난 6월 중국 귀주 지방 산사태로 가스관이 파손돼 공급이 일시 감소된 구간이다. 이번에 복구를 마치고 동절기 가스 물량 공급을 시작했다.

중국측에서는 기존 가스관 외에 사고 지역을 우회하는 신규 가스관 건설 공사도 진행중이다.

복구 전에도 가스관 사고 지점까지는 미얀마 및 중국향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중국측 가스관 사고로 인해 줄어든 가스 공급도 계약 조건(Take or Pay·물량인수 의무조항)에 따라 포스코대우가 현금 보전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대우는 글로벌 무역분쟁, 신흥국 통화 위기, 미얀마 가스전 판매 하락 등 대외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사상 최고 매출(6조5318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