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8년 12월 18일 23:19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한화큐셀, 영국 주택용 태양광 프로젝트 참여

런던 5개 자치구 600가구에 고출력 모듈 '큐피크 듀오' 공급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10-10 08:58

▲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영국 런던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주택용 태양광 프로젝트 '솔라 투게더(Solar Together)'에 고출력 모듈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런던시가 주관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현지 공급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런던 5개 자치구 600여 가구에 고출력 모듈 큐피크 듀오(Q.PEAK DUO)를 공급한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50년까지 무탄소 도시 전환을 추진하는 런던시의 에너지 정책의 일환이다. 공동구매를 통해 각 가정의 태양광 설치비용을 절감하고, 태양광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시작됐다.

한화큐셀이 공급하는 '큐피크 듀오'는 출력과 안정성을 높인 퀀텀 기술에 태양광 셀을 반으로 잘라 저항 손실을 줄이고 출력은 높인 '고출력 단결정 모듈'이다.

지난 7월 국내에 출시된 큐피크 듀오는 기존 제품 대비 출력이 향상돼 일반 주택의 좁은 지붕에서도 많은 발전량을 보장한다. 모듈 한쪽이 그늘에 가려져도 다른 한쪽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구조물이 많은 도심에 적합하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성능을 자랑하는 큐피크 듀오를 유럽 시장에 적극 알릴 것"이라며 "향후 꾸준한 성장이 전망되는 유럽 주택용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큐피크 듀오는 지난해 영국 유력 태양광 매체 'Solar+Power Management Magazine'이 태양광 제조 전과정을 평가해 시상하는 'Solar+Power Award 2017'를 수상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Intersolar Award 2018'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태양광 모듈 중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한화큐셀의 'Q.ANTUM(퀀텀) 셀' 기술은 이 회사가 보유한 전매특허로 셀 후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퍼크(PERC, Passivated Emitter and Rear Cell) 기술이 접목됐다. 태양광 셀의 출력 저하 현상을 일으키는 요인을 차단한다. 과열로 화재를 방지해주는 Hot Spot 방지 기능과 셀 생산 과정을 추적해 클레임에 대응하는 제조 추적 기능도 제공한다.

올해 1분기 기준 한화큐셀과 한화큐셀코리아는 연간 8GW의 태양광 셀·모듈 생산능력을 보유, 이중 퀀텀 셀 생산능력이 6GW에 달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