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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유럽 태양광 시장 '스포츠 마케팅' 강화

獨 R&D센터 인근 축구단 'RB라이프치히' 스폰서십 연장
정지원 유럽법인장 "글로벌 태양광 시장 입지 강화할 것"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9-05 08:31

▲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유럽 태양광 시장에서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

한화큐셀은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소속 RB라이프치히와 스폰서십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RB라이프치히는 한화큐셀 독일 R&D센터 인근 도시 라이프치히에 연고를 둔 축구단이다. 2009년 창단 직후 5부리그 우승을 거머쥐고 7년만에 1부리그로 승격해 2016/17시즌 2위 성적을 거둔 신흥 강호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 당시 독일 대표로 활약한 티모 베르너와 스웨덴 대표로 활약한 포르스 베리 등이 소속된 팀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큐셀은 기존 2017/18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2년간 체결한 파트너십을 2019/20시즌까지 1년 연장했다.

한화큐셀은 경기장 전광판 광고, 캠카펫 및 벤치 브랜딩, 전용 VIP 관람 부스 등 기존 스폰서 권한과 축구게임 FIFA19에서 RB라이프치히 홈구장 레드불아레나 선택시 게임 중 큐셀 브랜드가 노출되는 권리를 추가 확보했다.

정지원 한화큐셀 유럽법인장은 "지난 시즌 RB라이프치히와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세계 전역에 한화큐셀을 성공적으로 알리고 영업망을 넓혔다"면서 "RB라이프치히의 젊고 역동적인 구단 분위기가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한화큐셀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버 민츨라프 RB라이프치히 대표는 "세계적인 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수한 기업과 파트너십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한화큐셀은 세계 무대로 진출하려는 구단의 방향성에 부합하는 완벽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미국 세이프가드 및 중국 보조금 축소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유럽은 한화큐셀에게 핵심 시장이다.

특히 유럽은 대형 발전소와 더불어 주택용 및 상업용 태양광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알리는 것이 중요해 이번 계약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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