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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 확대

내달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NDR 실시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8-09-03 11:06

효성 분할 사업회사들이 투명경영 강화를 위해 국내외 금융투자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효성은 효성티엔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효성 분할 사업회사들이 3일을 비롯해 지난 8월27일, 8월30일 세 번에 걸쳐 마포 본사에서 주요 증권사 CLSA,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HSBC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6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코퍼레이트 데이'에 이어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소통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각 회사의 IR담당자와 최고 재무책임자가 직접 분기 실적 및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효성티앤씨는 2019년에 완공되는 스판덱스 공장을 중심으로 인도 내수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효성화학은 베트남에 건립 추진 중인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탈수소화(DH) 공정 시설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PP사업을 확대한다.

효성첨단소재도 베트남 인도 태국 등 아시아 타이어코드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효성중공업은 올해 약 2700억원 매출이 기대되는 ESS부문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NDR(투자유치 등의 거래를 수반하지 않는 기업설명회)도 실시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과 시장의 상호 신뢰관계 구축을 위해 정기적으로 회사와 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하고 시장의 목소리도 경청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현준 회장은 투명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해 7월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사외 이사에 대표위원을 일임했다. 사외이사 후보의 추천위원회 대표위원도 사외이사가 맡도록 했다. 지난 2월에는 대표이사가 회사 이사회 의장을 맡는 관행에서 탈피해 의장직에서 물러나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을 맡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