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8년 08월 14일 16:24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고리원전 4호기 밸브 오일 누설…"원자로와 상관없어"

부품 교체 위해 발전기 출력 낮춰…오늘 중 다시 100% 출력 도달 예정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8-08-05 15:51

▲ 고리원자력발전소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
고리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95만kW급)에서 밸브 오일이 누설돼 정비에 들어갔지만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5일 오전 5시께 고리원전 4호기에서 주증기 격리밸브 동작용 오일이 누설됐다고 밝혔다.

주증기 격리밸브는 증기발생기에서 터빈으로 공급되는 증기를 필요할 때 신속하게 격리하는 설비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오일 누설 원인이 밀봉용 링 손상으로 확인되고 원자로와 상관없는 것으로 나타나 해당 설비 정비를 위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터빈 발전기 출력을 낮추는 감발을 시작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 4호기 원자로는 현재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해당 부품을 교체하는 정비를 완료하면 오늘 중으로 다시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리 4호기는 13개월간 계획 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4월14일 발전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