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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메쉬코리아, 도심물류 플랫폼 구축 위한 MOU

주유소 지역 물류 거점 활용해 도심 복합 물류 플랫폼 구축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모범 사례 될 수 있도록 양사가 노력할 것"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8-07-12 10:02

▲ SK네트웍스 최태웅 부문장(왼쪽)과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가 11일 도심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SK네트웍스가 도심 복합 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해 스타트업과 손잡았다.

SK네트웍스가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기반 물류 스타트업인 메쉬코리아과 식음료 중심의 도심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식음료 배달시장은 작년 기준 중국 7조원, 미국 9조원 규모며 관련 시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중국의 어러머, 미국의 도어대쉬(door dash) 등이 유명하며 국내에는 메쉬코리아가 100여 개 이상의 유통 고객을 확보하며 관련 업계 선두 사업자로 존재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 내 부릉 스테이션 입점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새로운 물류 인프라를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 등 도심물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근무 환경이 열악한 이륜차 배송기사들을 위한 쉼터와 정비 인프라, 휴대폰 할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며 "당사의 다양한 상품/서비스 및 보유자산의 공유를 통해 스타트업을 포함한 외부와의 협력을 지속 추진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메쉬코리아와의 이번 MOU에 앞서 물류 사업 혁신을 위한 TF를 구축했다.

지난 4월에는 종합차량관리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를 통해 부릉 라이더 대상 이륜차 정비 기회를 제공하며 배송 현장 Needs를 파악함과 동시에 양사 인프라 공유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SK네트웍스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단순 상품 배송을 넘어 종합 물류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SK네트웍스는 도심물류 플랫폼 구축 외에도 스타트업인 메쉬코리아 및 메쉬코리아 제휴 13,000여 명의 배송 기사와 상생 생태계 구축, 주유소 공간의 새로운 활용 시도 등을 할 수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물류 산업 혁신을 이루는 초석을 다지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대표적 협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유경제 시대에 발맞춰 SK네트웍스의 주유소 인프라를 통한 새로운 도심 복합 물류 플랫폼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