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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 폴리머 기술연구소 판교→안양 확장 이전

아시아 시장 겨냥 신제품 개발 및 고품질 솔루션 서비스 제공 목표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8-07-11 08:19

▲ 조달호 바커케미칼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김재하 바커케미칼코리아 부사장 (왼쪽에서 일곱번째), 티오 마이어 바커 폴리머 사업부 R&D 총괄 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최용해 바커케미칼코리아 상무(왼쪽에서 열한번째)가 바커 폴리머 기술 연구소 개소식에서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바커그룹]
글로벌 화학기업 바커(WACKER)가 한국에 위치한 폴리머 기술 연구소를 확장,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에 역량을 모은다.

바커는 판교에 위치했던 폴리머 기술 연구소를 안양으로 이전하고 약 600m² 규모로 확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한국, 동남아시아, 인도 지역의 건축, 페인트 및 코팅, 접착제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바인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존 연구소를 확장·이전하게 된 것이다.

바커 신규 폴리머 기술 연구소의 최신 설비를 통해 VAE 디스퍼전 및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를 활용한 포뮬레이션 테스트가 가능해졌고,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포뮬레이션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바커 폴리머 기술 연구소에서 개발한 VAE 디스퍼전 및 건축용 폴리머 파우더는 건축, 페인트 및 코팅, 접착제 제조 분야에 필요한 기초 소재다. 이 재료들은 주로 고급 타일 접착제, 시멘트 방수제, 에너지 절약형 외단열 마감재, 친환경 페인트 제조에 사용되며 이 외에도 카펫, 산업용 섬유, 종이 코팅, 접착제 분야에도 사용된다.

이곳 기술 연구소에 있는 푸리에 변환 적위선 분광계(FTIR)는 폴리머 내에서 알려지지 않는 관능기를 파악한다. 또 입자크기 분석기 시스템을 이용해 입자 크기와 분포를 알아낼 수 있다. 새로 추가된 분석 도구 중에는 파우더의 유동성을 보여주는 텍스처 분석기를 비롯해 액체, 부유액, 슬러리가 힘에 반응해 흘러가는 방식을 측정하는 유량계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전용기기도 구비돼 있다.

조달호 바커케미칼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에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맞춤형 고품질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