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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스트로 폴리우레탄 소재,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 적용

폴리우레탄폼·고성능 폴리우레탄 접착제 원료 등 사용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8-07-04 10:36

▲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 아이다스 텔스타18. [사진=코베스트로]
코베스트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인 '텔스타 18'에 자사의 폴리우레탄 첨단 소재가 사용됐다고 4일 밝혔다.

코베스트로는 일찍이 섬유코팅 기술의 개념을 도입하고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코베스트로는 아디다스와 함께 유러피안 챔피언십 및 월드컵에서 공인구를 선보이는 등 지난 30년간 스포츠 레저 제품의 기능 향상을 위해 연구 개발 및 다양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 때 사상 최초로 사용된 합성피혁 재질의 텔스타는 20개의 흰색 육각형 패널과 12개의 검은색 오각형 패널로 디자인 돼 현재 일반적인 축구공의 형태로 자리잡았다.

코베스트로와 아디다스는 협업을 통해 다수 월드컵 공인구를 함께 제작하며 최신 기술의 공인구를 만들어 내고자 노력했으며,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는 30년간 협력하며 쌓인 기술 축척 노하우의 결과로 텔스타 18이 사용되고 있다.

토마스 미하일리스 코베스트로AG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섬유 코팅 부서장은 "텔스타 18은 폴리우레탄으로 코팅된 섬유에 최신 기술들을 적용해 최적의 해늘링과 기존 공인구보다 향상된 비행 능력 및 물성들로 최적의 경기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텔스타 18은 코베스트로의 임프라닐(Impranil) 원료를 기반으로 한 5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폴리우레탄폼은 탁월한 탄성을 제공해 슈팅 직후 즉시 구형으로 복귀해 최적의 비행경로를 보장한다.

임프라닐 원료는 열변화에 강하며, 무용제형 원료로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며 신축성이 뛰어나다.

텔스타 18에는 코베스트로의 고성능 폴리우레탄 접착제 원료인 디스퍼콜(Dispercoll)이 함께 사용됐다.

스킨 층은 고성능 폴리우레탄으로 코팅 돼 있어 방수기능이 있으며, 이로 인해 어떤 기후에서도 기능이 저하되지 않아 날씨에 지장 받지 않고 축구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