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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인도라마 벤처스, 미국 LMF 합작법인 설립 계약

50대 50 비율로 합작법인 설립해 투자와 경영 공동 실시
미국 내 연간 6만톤 LMF 현지생산…2019년 상업생산 목표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8-06-19 09:40

▲ 휴비스 LMF 생산설비. [사진=휴비스]
휴비스가 저융점 접착용 섬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도라마 벤처스(Indorama Ventures)와의 합작사업을 본격화 했다.

휴비스는 지난 18일 태국에 상장된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인도라마 벤처스와 저융점 접착용 섬유(LMF)의 미국 내 생산 및 NAFTA 권역 판매를 담당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휴비스와 인도라마 벤처스의 각각 자회사인 휴비스글로벌과 오리가 폴리머스(Auriga Polymers Inc.,)은 미국 내에 50대 50 비율로 합작법인 설립 및 공동경영을 하기로 했다.

양사의 합작법인명은 휴비스 인도라마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Huvis Indorama Advanced Materials, LLC)로, 휴비스와 인도라마 벤처스가 합작법인에 대해 투자와 경영을 공동으로 실시한다. 합작법인의 이사회도 양사 동수로 구성할 예정이다. 초기 이사회 의장은 휴비스 측 이사 중 선임할 방침이다.

휴비스는 100% 자회사인 휴비스글로벌을 통해 합작법인 지분 50%를 소유하고, 인도라마 벤처스는 미국 자회사인 오리가 폴리머스를 통해 합작법인 지분 50%를 소유하게 된다.

합작법인의 예상 초기 자본금은 약 2800만달러(약 308억8400만원) 규모로, 휴비스글로벌은 50% 지분을 고려해 합작법인에 약 1400만달러의 현금출자를 계획하고 있다. 초기 설비 및 자산에 대한 합작법인 총 투자금은 약 7000만달러로, 자본금을 제외한 투자금은 현지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양사는 올해 6월 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19년 내에 상업생산을 통해 미국내 연간 6만톤의 LMF를 현지 생산하고, 미국, 멕시코, 캐나다 등에 이를 판매할 예정이다.

휴비스 관계자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으로 휴비스의 선도적인 LMF 기술리더십 및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의 시장리더십과 인도라마 벤처스의 글로벌 운영효율성 및 원가경쟁력과의 결합으로 NAFTA 시장 내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며 "현지 생산을 통한 공급안정성 확보 및 고객 서비스 강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