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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양광 엑스포 개막…"미래형 에너지 전환 이정표"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제안…탄소제로·ESS 엑스포 동시 개최
현대그린에너지·신성이엔지·보성파워텍·JA솔라 등 기술 뽐내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6-14 17:41

▲ '2018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일산 킨텍스에서 14일 막을 올렸다. 사진은 테이프 커팅 장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전환에 대응하는 태양광 산업의 현황과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행사인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일산 킨텍스에서 14일 막을 올렸다.

'2018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로 확대하는 에너지 전환 정책의 중심에 있는 태양광 산업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행사다. 전시회 개최 10주년을 맞아 기존 9월에서 올해는 6월로 앞당겨 3년래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막식에는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규환 의원을 비롯 국무조정실 녹색성장위원회 김정욱 위원장, 충청북도 맹경제 경제통상국장, 에너지기술평가원 임춘택 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박진호 에너지산업MD,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최정식 조직위원장, 서울에너지공사 박진섭 사장, 녹색에너지연구원 김형진 원장, 충청북도 맹경제 경제통상국장, 한국농어촌공사 최규성 사장,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태양광 업계에서는 태양광산업협회 이완근 회장,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보성파워텍, 에스피브이, GCL, 스틴코리아, 에이코솔라, 한중에너지, 태웅에너지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김규환 의원은 축사를 통해 "깨끗한 에너지를 후대에 물려주기 위한 노력과 친환경 에너지 확산을 위한 도전에 세계가 공조하고 있다"며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큰 발전을 이루고 이를 통해 선진 에너지 국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2018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가 일산 킨텍스에서 14일 막을 올렸다. 사진은 테이프 커팅 장면

김정욱 녹색성장위원장은 "미세먼지를 줄이는 일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라고 말했다.

태양광산업협회 이완근 회장은 "최근 태양광 모듈 가격이 폭락하는 등 사업여건이 나빠졌지만 이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며 "그리드패리티가 가까이 오고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등 디지털로 변환하는 시점에 태양광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식 조직위원장은 "신기후체제를 맞아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에 부응하기 위해 탄소제로엑스포, ESS 엑스포를 동시에 개최하게 됐다"고 전시회 의의를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미세먼지 유해성 부각과 정부의 에너지 전환 대책에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시스템을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이 열리고 에너지 전환 및 자립시대를 맞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PV Korea)는 중국?일본?미국?유럽?중동 등 25개국에서 235여개사가 참가했다. 2만35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 및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외 태양광 대표 모듈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력을 뽐낸다.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신성이엔지, JA솔라, GCL, 진코솔라 등이 부스를 차렸다. 태양광 구조물과 트래커 기업으로 태웅에너지, 비케이에너지, 빅썬, 삼광에너지, 신우산업, 포틴스코리아 등이 태양광 솔루션과 노하우를 선보인다.

ESS기업 가이아에너지, 누리이앤시, 대건소프트, 디아이케이, 비에이에너지, 에코스, 원리솔루션, 현진이앤에스,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도 참가했다.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PV 월드포럼에는 태양광 비즈니스 전략, 태양광 시장 및 산업 트랜드, 차세대 태양광 기술이 적용된 어플리케이션 동향, 중국 태양광 기술 및 사업 전략, 태양광 기술 및 이슈, 부품과 장비, 재료 기술 등이 논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