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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1% 행복기금, 나눔문화 확산 앞장"

노-사 '기본급 1% 기부' 약속…임수길 홍보실장 "기업가치 향상 기여"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5-16 16:44

▲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이정묵 노조위원장이 구성원 대표 12명과 1% 행복나눔기금 증서 및 구성원 희망메시지를 후원 협약기관 12곳에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 기본급 1% 기부 약속이 확산된다. 협력사 상생에 이어 사회와 행복을 나누다는 취지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16일 울산CLX에서 '1%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금액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 1% 행복나눔기금 46.6억원 중 21.5억원이다.

나눔 행사에는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종철 울산고용노동지청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이정묵 노조위원장과 12개 기금 수혜 복지기관 관계자 및 SK울산CLX 구성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간접 참석했다.

박능후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사각지대 해소에 SK 구성원들이 솔선수범해 감사하다"면서 "행복나눔성금이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다른 기업체와 사회 전반에는 행복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울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행복나눔기금은 회사의 발전이 사회 발전에 직결되는 방안을 노사가 함께 고민한 결과"라며 "나눔 의지가 원동력이 돼 더 큰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기존 진행되던 구성원 사회공헌인 1인 1후원계좌를 지난해 9월 임단협을 통해 개별 구성원 기본급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1% 행복나눔기금'으로 확대한 바 있다. 회사도 동일 규모 기부금을 매칭그랜트로 참여해 혁신적인 노사문화 정착 기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올해 모금 예상 금액은 46.6억원.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이를 협력업체와의 상생 및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할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지난해 임단협을 통해 만들어진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며 생산적 노사문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노사의 노력은 회사의 본질적인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