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8년 10월 23일 09:41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한국다우케미칼-토이론, 건물 단열재 준불연재료 인증

안전성·단열성·경제성 충족…건물 화재 피해 최소화 기대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8-05-15 11:23

▲ 한국다우케미칼과 토이론이 공동 개발한 폴리우레탄 보드 단열재. [사진=한국다우케미칼]
한국다우케미칼이 차세대 건물 단열재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다우케미칼은 국내 건축 및 보온 단열재 전문 제조기업 토이론과 공동 개발한 폴리우레탄 보드 시스템이 준불연재료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경질 폴리우레탄 폼 단열재 '토이론 보드'로 지난 4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으로부터 KS M 3809 2종 2호 준불연 인증을 획득했다.

가스 유해성 테스트 결과 업계 평균인 9분을 크게 웃도는 14분이라는 수치로 안전성을 입증했고, 제품 무게와 연관된 심재 밀도 또한 업계평균 보다 낮은 36.8kg/㎥에 불과해 가벼우면서도 경제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다.

불연성 재료는 불에 타지 않는 성질을 가진 불연재료, 불연재료에 준하는 성질을 가진 준불연재료, 불에 잘 타지 아니하는 성질을 가진 난연재료로 나뉜다.

폴리우레탄의 경우 스티로폼보다 단열성이 뛰어나지만 유기소재로 불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었지만, 한국다우케미칼과 토이론이 협력을 통해 폴리우레탄 단열재료는 이례적으로 준불연재료 인증을 받았다.

단열재의 재질은 건물 화재 사건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최근 국내에서 대형건물의 화재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건물용 단열재의 불연성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고 있다.

토이론 보드는 준불연 인증을 받아 단열재의 본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두열 토이론 대표이사는 "해당 폴리우레탄 시스템은 저밀도임에도 총 방출 열량 및 가스 유해성 관련 테스트를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제품"이라며 "제품의 안정성 및 강도 역시 입증돼 안전, 단열, 경제성을 모두 잡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우종 한국다우케미칼 대표이사는 "토이론 보드는 화재사건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의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다우케미칼은 앞으로도 토이론 뿐 아니라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