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8년 09월 21일 09:32
EBN
EBN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뉴스스탠드
실시간 News

유가 하락, 브렌트유 71.42달러…지정학적 위기 소강

G2 무역분쟁으로 GDP 1%하락시 석유수요 하루 69만배럴 감소
미 원유 시추기수 2015년 3월 이후 최대…원유생산 증가 우려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등록 : 2018-04-17 10:18

국제유가가 시리아발 지정학적 위험 소강 국면, G2의 무역분쟁 여파 등으로 하락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17달러 하락한 66.22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16달러 하락한 71.42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86달러 하락한 68.18달러를 기록했다.
▲ [자료=한국석유공사]

미국, 프랑스, 영국의 시리아 공습이 일회성으로 추가적인 공습 계획을 밝히지 않음에 따라 시리아발 지정학적 위기는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4월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이 지속돼 글로벌 GDP를 1%가량 하락시킬 경우 석유수요가 하루 평균 69만배럴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원유 시추기수 증가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13일 기준 미 원유 시추기수가 2015년 3월 이후 최대인 815기를 기록하면서 미 원유생산 증가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42% 하락한 89.43을 기록해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